DT Case
1.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 건설 사업관리




 

한미글로벌의 디지털전환 시작

2019년 12월에 CEO의 지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를 전담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실(이하 DT추진실)을 신설하였다. HG 디지털 전환은 ‘건설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조달,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상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 누락, 중복 등을 제거하고 가장 최적화된 결과를 얻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한미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개발방식은 테크 샌드박스 개념을 활용한 자체 개발방식과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자화(customization)하는 방식이다. 자체 개발방식은 단시간에 아이디어와 요구(needs)를 반영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 결과를 평가하여 상용화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ezCDE(easy Common Data Environment)

한미글로벌이 개발한 ezCDE는 건설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정보를 수집, 가공, 분석,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정의된다.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요리에 비유한다면 사업관리자는 요리사이고 CDE는 주방 역할을 한다.


 

ezCDE 모듈은 크게 사업계획(precon), 사업통제(project control), 사업감독(project supervision) 기능을 수행하는 서식(template)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성 타당성 검토와 설계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사업통제는 원가관리와 공정관리로 구성된다. 사업감독은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기술의 확장

한미글로벌은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여 발주자를 위한 상황실, 일명 War Room을 구성하여 프로젝트의 자산관리, 일정관리,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해외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존 플랫폼 서비스는 공간구성의 한계가 있어 BIM모델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구축을 진행했는데 모델의 경량화와 재질의 고급화가 핵심이었다.


 

한미글로벌의 디지털전환 의미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프리콘(precon)을 대표 서비스로 하고 있다. 프리콘은 원래 시공 이전단계를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미리지어보기’를 의미한다. 시공이전에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전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진행한다면 시공단계에 발생 가능한 오류, 누락, 중복을 해결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은 한미글로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양화할 것이다.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도입은 기존 서비스의 기본 목적을 유지하면서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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