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Case
4. 글로벌 디지털 패션 리더로 우뚝 선 F&F




F&F는 MLB, 디스커버리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1년 매출1조 원을 돌파하고, 22년에는 매출 1조 8089억 원, 영업이익 5249 억 원을 기록하며 매해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0%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국내 패션업계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다년간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신속하고 전략적인 경영 대응을 통해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있다. 미래성장을 위한 지속 노력의 결과 코스피 시가총액이 20년말 1조 3천억원에서 22년 5조원을 뛰어넘으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F&F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F&F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추진해왔다.  전통적인 DX방법론과 차별화된 F&F의 DX방법론은 ① 밸류체인별 전문화된 시스템 ②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③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다.

패션 밸류체인 프레임워크 및 전문화된 시스템
F&F에서는 각 역할 조직(디자인, 상품기획, 소싱, 영업, 마케팅)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정의하고, 각 영역별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②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각 역할 조직에서의 원할한 업무 협업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체 업무 현황에 대한 조감도와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F&F에서는 각 시스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내부데이터 외에 외부데이터도 함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비했다.

 

수집/적재되어야 하는 원천 소스가 다양해지고 데이터 양도 많아짐에 따라, F&F는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체계를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통합 대시보드

통합대시보드를 통해서 각 밸류체인 영역에서의 이벤트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통합대시보드는 F&F DX팀에서 자체개발하여 사용중이다. (인하우스 개발)

통합대시보드에서는 기준정보, 매출분석, 소싱현황, 글로벌매출, 이커머스 현황 등 현재 진행업무에 대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도구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F&F는 개인과 개인, 팀과 팀 단위의 업무 협업 및 소통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활용 중이다. 대표적인 디지털 도구로서 ‘Microsoft Teams’ 와 ‘Notion’이 있다.

 

앞으로의 F&F DX는?

F&F는 2024년 상반기에 주요한 시스템 구축이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중요한 DX과제로는 ①글로벌 법인과의 데이터 통합 ② AI기술의 실질적 업무 적용이 있다.

F&F는 현재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법인을 설립 중에 있다. 각 현지의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리체계(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성 중에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도 지속적으로 POC ( Proof of Concept) 진행 중에 있으며, ① 생성형 AI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② 사내 지식 저장소 ③ 재고의 효율적 관리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실무 적용 예정이며, 2024년에는 유의미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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