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Tech&Company
3.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디지털 탄소중립 플랫폼



최근의 기후변화는 인간 활동에 의한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온실가스(Greenhouse Gas) 농도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90%이상이라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발표하였다. 온실가스배출로 인하여 지구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 집중호우, 빙하유실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의 다양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온실가스배출을 억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국제협약을 통한 국제공조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

 

탄소중립과 탄소거래를 위한 ICT : 사물인터넷과 엣지컴퓨팅

SESU는 온실가스 프로토콜(GHG Protocol)에 따라 온실가스배출량의 정확한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통합 관리하고, IoT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각 과정의 온실배출량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저감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에 있어 정확한 발전량을 측정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와 재생에너지 정보를 얻어 재생에너지의 기업간의 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탄소거래 시스템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과 탄소거래를 위한 ICT : AI

인공지능은 탄소거래 시장의 데이터 분석과 예측에 활용될 수 있다. AI 알고리즘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의 탄소 배출량과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효과적인 탄소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SESU는 전 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 협력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해상 풍력 발전소 및 RE100 기업과 함께 SESU의 목표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솔루션을 지역의 지속 가능성 목표에 맞출 수 있으며, 탄소 중립을 향한 커뮤니티 차원의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총 9GW의 사업 목표를 갖고 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등 RE100 과 탄소중립을 반드시 달성해야하는 수출 산업의 메카이다. SESU는 울산지역의 RE100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ESU는 7월에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Google for Startups)’은, 유망하고 혁신을 보이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oogle의 권위 있는 이니셔티브이다. 이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재정적 지원과 Google의 방대한 리소스로부터 전문성을 확보하여 성장과 기술 발전을 엄청나게 가속화한다는 의미다.


 

탄소중립과 탄소거래를 위한 ICT :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분장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로 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닌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형태로 관리된다. 블록체인은 분산처리와 암호화 기술을 동시에 적용하여 보안성과 투명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특징은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한 추적과 관리가 가능하고, 이중 계산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탄소 시장에서는 탄소 배출 권한의 거래가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투명성과 투기, 부당한 거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SESU는 영국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자와 프랑스의 해상풍력사업자와 AI 예측모델을 계약하여 개발하였다. 이 회사들은 전통적인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산업과 재생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 회사들이다. 1.5GW 급 해상풍력발전의 실측 데이터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을 예측하고, 이 예측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확장할 수 있다.

 SESU는 UAE 두바이 기반의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UAE는 석유산업은 연간 6000 만톤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고, 가스산업은 연간 1억3천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프로토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제어할 수 있고, 또한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글로벌 탄소배출권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냈다.

 SESU는 글로벌 경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의 재생에너지 산업과 탄소중립 산업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게 가속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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