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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882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 사고로 숨졌다. 계속되는 사망사고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문제의식이 한층 부각되고 있으며, 법 강화 필요성도 증가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2021년 1월 26일 공포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서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 비해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해 기업 스스로 안전보건 조치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법의 주된 목적으로 볼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은 아직까지 추상적인 규정으로 인해 시행과정에서 여러 해석의 여지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업들은 법을 회피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관점보다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통해 최선의 안전 조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작업자/기업의 안전을 지키는 KT 산업안전DX 플랫폼

KT는 기업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솔루션이 적용된 산업안전DX플랫폼을 제공 예정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지능형 CCTV(GiGAeyes Pro), AI공기질 복합관제 및 화재예방(GiGA SafeMate), 비콘 기반의 위치측위, 3D LiDAR기술 기반의 Virtual Fence 등이 있다.

기업은 각 솔루션들을 다양한 작업장 환경 및 작업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구축할 수 있으며, KT의 강점인 유∙무선 통신과 ABC(AI, Big Data, Cloud) 역량을 토대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산업안전DX 플랫폼을 공급받는다.

올해, 제조기업인 D사는 KT와 야간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구역 및 작업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후 해당 기업에 맞는 위치측위 솔루션을 도입했다. 야간 근무자의 작업구역,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고령의 근로자에 대한 심박수 모니터링과 쓰러짐 감지, SOS호출 등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해졌다.

다른 예로 K사는 전 공장 내 위험 구역에 3D LiDAR기반 Virtual Fence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위험 구역 내 허가받지 않은 사람의 침입이나 접근 시 경고 메시지를 줄 뿐 아니라 동작 중인 설비 시스템의 작동을 중단시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위 사례뿐 아니라 기업들은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다양한 복합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통합 모니터링, 분석, 통계 등 통합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KT는 기업들의 이런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산업안전DX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안전할 수 있는 안전 관리체계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대재해 예방은 비용이 아닌 투자

중대재해처벌법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노동계와 기업 양쪽에서 모두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이 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해에 따른 책임을 기업에 지우고 처벌을 강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을 확보하고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데 초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사고가 발생 가능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적극 개선·제거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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